거치식 펀드와 적립식펀드의 차이

제1금융권 은행들에서는 2%도 안되는 예적금을 운영하고 있어, 그곳에 목돈을 묶어 놓은분들의 돈은 점점 가치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우리나라의 물가 상승률은 3.1%대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모든걸 스스로 공부하고 헤쳐나가야만 하는것 같습니다. 어른들은 자신이 살던 시대가 궁핍하고 어려웠다고 말하지만 지금 시대는 그때처럼 사회가 돌아가는 시스템이 단순하지 않고 열심히 일한뒤에 정년보장 같은 꿈이 사라졌기 때문에 절대 녹록한 세월이 아닌것입니다.

 

그럼에 따라 조금이라도 머리가 깨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주식이나 펀드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하게 되는데요. 그중에 오늘 알려드릴 거치식펀드와 적립식펀드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거치식펀드와 적립식펀드의 차이점은 크게 돈을 한번에 다 집어 넣고 계약기간동안 기다리느냐 아니면 다달이 얼마씩 납입을 하느냐는 차이입니다.

 

펀드 같은경우 주식 뿐만 아니라 채권 부동산 원자재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할수 있는데 이는 세계경제 시장의 상황에 따라 올랐다가 내릴수도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거치식이냐 적립식이냐를 선택하는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적립식펀드의 경우 매달 다달이 납입을 하는것이기 때문에 가격이 떨어졌을때 추매를 통해 손실 방지와 이익증대를 노려볼수 있습니다만 거치식펀드보다는 수익률이 조금 떨어질수 밖에 없는 형태입니다.

 

펀드 같은경우 거치식인지 적립신인지에 따른 방법보다 주식이냐 채권이냐 혹은 다른 부분의 투자냐에 따라 더 많은 영향을 받는데요. 주식은 일반적으로 우리들이 생각하는 주식을 전문가들이 발빠르게 정보를 듣고 투자를 하여 시세 차익금을 버는 방식입니다.

 

채권 같은경우 회사에서 주식을 파는것이 아니라 말그대로 돈을 빌려준뒤 그 이자를 받는 수익방식입니다.

 

부동산펀드 같은경우 건설사에게 건물을 지을 대금을 빌려준다던지 건물을 구입하여 임대료를 받는 방식으로 수익화를 하는데요. 단 부동산 펀드의 경우 운용가가 정말로 건설분야에 대해 전문지식이 풍부하고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야 합니다.

 

그외에도 세계적인 기업들에 투자하는 해외투자펀드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동남아 지역 부분에 투자를 하는 움직이 많은데요. 아무래도 리스크가 많은 만큼 고수익을 노려볼만한 투자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중요한건 주식이나 펀드나 소비자물가도 따라오지 못하는 예적금보다 수익률이 높지만 투기가 아닌 투자라는 개념을 잘 이해하고 평소에 공부를 많이하고 접근하는것이 진짜 돈을 버는 길이라고 생각됩니다.